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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이 조졌네 이거

TL;DR · 유래원본은 시골 생활을 담는 유튜브 채널 〈순자엄마〉의 영상 「저 닭새끼 또 우네ㅋㅋㅋㅋ」다. 2019년 11월 8일에 올라온 이 영상은 조회수 232만 회를 기록했다.영상은 시골에 사는 할머니가 직접 기른 농작물을 먹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중간에 닭이 계속 울어 할머니를 성가시게 하고, 할머니는 자꾸 울면 잡아먹겠다고

유래

원본은 시골 생활을 담는 유튜브 채널 〈순자엄마〉의 영상 「저 닭새끼 또 우네ㅋㅋㅋㅋ」다. 2019년 11월 8일에 올라온 이 영상은 조회수 232만 회를 기록했다.

영상은 시골에 사는 할머니가 직접 기른 농작물을 먹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중간에 닭이 계속 울어 할머니를 성가시게 하고, 할머니는 자꾸 울면 잡아먹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문제의 장면이 나온다. 삶은 닭을 솥에서 꺼내다가 그만 바닥에 떨어뜨리고, 할머니가 웃으면서 "에헤이 조졌네 이거"라고 내뱉는다.

이 대사가 밈이 된 이유는 상황과 반응의 어긋남에 있다. 애써 삶은 닭을 떨어뜨렸는데 화를 내거나 당황하는 대신 웃으며 담담하게 한마디 하고 마는, 그 체념 섞인 여유가 듣는 사람을 웃게 만든다. "조졌다"는 거친 표현을 할머니가 구수한 억양으로 발음하는 낙차도 한몫했다. 관련 보도는 뉴시스 2023년 3월 10일자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이 알려지면서 유명 유튜버들이 댓글을 남긴 것이 확산에 기여했다. 채널 〈조재원〉의 조재원,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등이 이 영상에 댓글을 달면서 더 많은 시청자가 유입됐다.

이후 대사만 잘라낸 짧은 클립이 유튜브 쇼츠와 틱톡에서 반복 재생되며 소리 자체가 독립적으로 퍼졌다. 순자엄마는 이 유행어를 계기로 시니어 유튜버로 주목받아 방송에도 소개됐다.

용법

일이 돌이킬 수 없게 잘못됐을 때 쓴다. 다만 심각하게 절망하는 게 아니라, 이미 벌어진 일이니 어쩔 수 없다는 체념 섞인 웃음이 핵심이다. 원본 할머니의 태도가 그대로 용법이 됐다.

  • 시험이나 마감을 망쳤다는 걸 깨달았을 때
  • 실수로 파일을 날리거나 물건을 떨어뜨렸을 때
  • 남이 망한 상황을 보며 놀리듯 반응할 때

문장 앞이나 뒤에 망한 내용을 붙이면 그대로 완성된다. 예를 들어 "내일이 마감인데 아직 시작도 안 했어. 에헤이 조졌네 이거" 같은 식이다. 원본 클립을 붙이거나 대사만 텍스트로 쓰는 형태가 모두 통용된다.

출처

  • #숏폼
  • #순자엄마
  • #시니어유튜버
  • #유튜브
  • #유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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