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도 사람이야 사람
TL;DR · 유래‘엄마도 사람이야 사람!’은 2015년 1월 26일 방영된 EBS <달라졌어요>의 ‘눈물로 얼룩진 모정의 세월’ 편에서 나온 말이다.해당 회차는 10년 가까이 일하지 않고 게임에만 몰두하는 아들과 그 어머니의 갈등을 다뤘다. 아들이 잠깐 일을 해 보겠다고 했다가 곧…
유래
‘엄마도 사람이야 사람!’은 2015년 1월 26일 방영된 EBS <달라졌어요>의 ‘눈물로 얼룩진 모정의 세월’ 편에서 나온 말이다.
해당 회차는 10년 가까이 일하지 않고 게임에만 몰두하는 아들과 그 어머니의 갈등을 다뤘다. 아들이 잠깐 일을 해 보겠다고 했다가 곧 그만두고 돌아오자, 어머니가 쌓인 감정을 터뜨리며 ‘엄마도 사람이야 사람! 이번엔 널 믿었단 말이야!’라고 외친다. 원본은 웃긴 장면이 아니라 다큐멘터리의 가장 무거운 대목이다.
확산
방영은 1월이었지만 인터넷에서 유행한 것은 그해 7~8월 무렵이다.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커뮤니티에서 퍼지기 시작했고, 청년 실업이 장기화되던 시기라 ‘방 안에 있는 백수’를 조롱하는 당대 인터넷 문화와 맞물려 급속히 번졌다.
퍼진 형태는 대사 자체보다 그 문형이었다. ‘○○도 △△이야 △△!’라는 틀만 남겨 놓고 단어를 갈아 끼우는 방식으로, ‘엄마도 휴먼이야 휴먼!’, ‘엄마도 테란이야 테란!’ 같은 변형이 쏟아졌다. 명백한 욕설이 아니면서도 상대를 찌를 수 있다는 점이 이 밈이 오래 쓰인 이유이기도 하다.
용법
- ‘○○도 △△이야 △△!’ 문형에 아무 단어나 넣는 변형 놀이
- 참다가 폭발하는 상황을 과장해 표현할 때
- 믿었던 상대에게 배신당했다는 뉘앙스를 얹을 때
다만 원본이 실존 인물의 고통스러운 장면이라는 점은 짚어 둘 만하다. 방송 이후 어머니는 식당 일을 하며 <일기장의 기적>이라는 책을 냈고, 이 근황이 알려지면서 밈이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출처
- 나무위키 「엄마도 사람이야 사람」 — 2015년 1월 26일 EBS <달라졌어요> ‘눈물로 얼룩진 모정의 세월’ 편 출처, 10년 가까이 일하지 않은 아들이라는 방송 내용, 2015년 7~8월경 디시인사이드 등에서의 유행, ‘○○도 △△이야 △△’ 문형 변형, 출연자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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