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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문제 있어? 밈 이미지

인성 문제 있어?

TL;DR · 유래이 말을 유행시킨 사람은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 대위다. 다만 대사가 나온 곳은 그를 유명하게 만든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가 아니라 지상파 예능이다. 2020년 8월 29일 방송된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 무인도에 들어간 개그맨 다섯 명을 상대로 훈련을 진행하던 이근이 입수 훈련을

유래

이 말을 유행시킨 사람은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 대위다. 다만 대사가 나온 곳은 그를 유명하게 만든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가 아니라 지상파 예능이다. 2020년 8월 29일 방송된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 무인도에 들어간 개그맨 다섯 명을 상대로 훈련을 진행하던 이근이 입수 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던 개그맨 김성원에게 "너 인성 문제 있어?"라고 쏘아붙인 장면이다.

웃음의 지점은 단어 선택이다. 훈련을 대충 한 것은 성실성의 문제인데, 그것을 인격 전체의 결함으로 확대해 묻는다. 게다가 어투가 한국어 구어체보다 번역문에 가까워 어색한데, 그 어색함이 오히려 무게를 지운다. 진짜로 인성을 따지는 말이라기보다 형식만 남은 호통이라, 아무 상황에나 갖다 쓸 수 있게 됐다.

확산

이근은 이 시기 「가짜 사나이」 교관으로 이미 인지도가 급상승해 있었다. 「가짜 사나이」는 MBC 예능 「진짜 사나이」를 패러디한 유튜브 콘텐츠로, 일반인이 특수부대식 훈련을 받는 구성이었다. 그 흐름 위에서 나온 이 한마디가 방송 직후 커뮤니티와 SNS로 퍼졌고, 이근의 다른 어록과 묶여 패러디·합성 이미지로 재생산됐다.

확산 규모는 방송 밖까지 갔다. 2020년 9월에는 국정감사 증인 채택 논의가 보도되면서, 언론 기사 제목에 그의 이름 대신 "'인성 문제 있어?' 가짜사나이 교관"이 붙을 정도가 됐다. 유행어가 인물의 수식어를 대체한 셈이다.

용법

  • 상대가 얄미운 짓을 했을 때 과장되게 나무라는 농담으로.
  • 사소한 실수를 일부러 인격 문제로 부풀려 묻는 반어로.
  • '인성' 자리에 다른 단어를 넣어 "너 ○○ 문제 있어?" 형태로 변형해 쓸 때.
  • 이근 특유의 억양을 흉내 내는 성대모사 소재로.

출처

  • #2020년밈
  • #가짜사나이
  • #이근
  • #인성문제
  • #장르만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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