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브스가 선정한~
TL;DR · 유래포브스(Forbes)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로, 세계 부자 순위나 영향력 있는 인물 목록 같은 ‘선정’ 기사로 잘 알려져 있다. 밈은 그 권위를 그대로 빌려 쓰되, 뒤에 붙는 내용만 터무니없는 것으로 바꾼다.핵심은 ‘포브스가 절대 선정하지 않을 법한 주제’를 고르는 것이다. &…
유래
포브스(Forbes)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로, 세계 부자 순위나 영향력 있는 인물 목록 같은 ‘선정’ 기사로 잘 알려져 있다. 밈은 그 권위를 그대로 빌려 쓰되, 뒤에 붙는 내용만 터무니없는 것으로 바꾼다.
핵심은 ‘포브스가 절대 선정하지 않을 법한 주제’를 고르는 것이다. ‘포브스 선정 독서실에서 가장 잠 잘 오는 BGM’처럼, 실제로는 아무도 순위를 매기지 않을 사소한 대상에 세계적 경제지의 이름을 붙여 놓는 낙차에서 웃음이 나온다. 유튜브 영상 제목과 커뮤니티 게시물 제목을 중심으로 퍼졌다.
확산
이 밈에서 특히 재미있는 대목은 포브스 코리아의 반응이다. 한 유튜브 영상 제목에 이 드립이 쓰이자 포브스 코리아 관리자가 직접 댓글을 달아 ‘우리는 그런 것을 선정한 적이 없다’고 밝힌 일이 있었다.
그런데 이후 포브스 코리아는 자사 유튜브 영상 제목에 스스로 ‘포브스 선정’이라는 문구를 붙이기 시작했다. 자기 이름을 도용당한 쪽이 그 드립을 알아보고 브랜드 노출로 받아들인 사례다.
용법
- 사소하거나 우스운 목록에 권위를 씌워 제목을 다는 방식
- 자기 취향을 단정적으로 말할 때 붙이는 수식 — ‘포브스 선정 최고의 ○○’
- 근거 없는 주장에 일부러 근거 있는 척 붙이는 농담
포브스가 실제로 선정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는 사람이 당연히 안다는 점이 전제다. 속이려는 말이 아니라 권위의 형식만 빌려 오는 농담이고, 그래서 대상이 사소할수록 잘 통한다.
출처
- 나무위키 「포브스(기업)」 — ‘포브스 선정’ 드립의 성격, 포브스 코리아 관리자가 직접 댓글을 단 사례, 포브스 코리아가 자사 영상 제목에 같은 문구를 쓰기 시작한 경위
- 캐릿(Careet) 「[당장 써먹는 짤줍] 포브스 선정」 — 표현의 사용 방식과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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