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zzo's "Boys"
TL;DR · 유래'Lizzo's "Boys"'는 미국 가수 리조(Lizzo)의 노래 「Boys」 2절 가사를 틀로 삼아, 가사 속 여러 '타입의 남자'를 동물·캐릭터·유명인 등으로 하나씩 짝지어 보여주는 밈이다. 「Boys」는 2018년 6월 22일 디지털 싱글로 공개됐고 같은 날 리조의 유튜브 채널에 뮤직비디오가 올라왔으며, 이후 …
유래
'Lizzo's "Boys"'는 미국 가수 리조(Lizzo)의 노래 「Boys」 2절 가사를 틀로 삼아, 가사 속 여러 '타입의 남자'를 동물·캐릭터·유명인 등으로 하나씩 짝지어 보여주는 밈이다. 「Boys」는 2018년 6월 22일 디지털 싱글로 공개됐고 같은 날 리조의 유튜브 채널에 뮤직비디오가 올라왔으며, 이후 앨범 「Cuz I Love You」에 추가 수록됐다.
밈의 재료가 된 2절은 리조가 좋아하는 남자들을 체형, 스타일, 성향별로 줄줄이 늘어놓는 구성이다. 리조는 이 대목에서 "I don't discriminate, come and get a taste"(난 차별 안 해, 와서 맛 좀 봐)라고 노래한다. 그는 잡지 「Out」 인터뷰에서 누구든 무엇을 좋아하든 자기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게 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 '목록형' 가사가 곧 사진을 한 줄에 하나씩 대응시키는 밈 포맷이 됐다.
확산
시작은 틱톡이었다. 2019년 5월 23일 틱톡 사용자 @kevboyperry가 올린 영상이 초기 사례로, 2주 만에 좋아요 44만 2,600개와 공유 1만 2,500회를 기록했다. 이틀 뒤인 5월 25일 @TootyMcNooty의 애니메이션 버전은 2주간 좋아요 88만 5,600개, 공유 4만 9,400회를 모았고, 26일 @nickaufman, 27일에는 만화 캐릭터 버전이 이어졌다.
6월 하순에는 트위터에서 '스레드' 형식으로 폭발했다. 6월 24일 @price_zach가 "Lizzo's 'Boys' as lizards, a thread"라며 가사 한 줄마다 도마뱀 사진을 붙인 스레드는 일주일도 안 돼 좋아요 7만 7,000개, 리트윗 2만 8,000회를 넘겼다. 6월 22일부터 26일 사이 착한 강아지(@adri_mdc), 새, 뱀, 고양이, 개(@builtsides), 역대 대통령, 화가 윌리엄 호가스의 그림, 마블 영화 캐릭터, 드래그 퀸, 배우 제프 골드블럼 등 온갖 버전이 쏟아졌다.
리조의 반응
리조 본인이 적극적으로 판을 키웠다. @price_zach의 도마뱀 스레드에 "OMG THREAD ALERT"라는 글과 이모티콘을 달고 "AND MAKE MORE OF THESE PLEASE"(더 만들어 줘)라고 요청했고, 뒤이은 @builtsides의 강아지 스레드에도 같은 반응을 남겼다. 2019년 6월 26일 버슬(Bustle), 27일 팝버즈(PopBuzz) 등 매체가 이 흐름을 기사로 다루면서 밈은 리조가 한창 주목받던 2019년의 대표적인 음악 밈 중 하나가 됐다.
용법
- 가사의 각 줄("I like big boys" 등)에 맞춰 동물·캐릭터·물건 사진을 하나씩 붙이는 이미지 스레드
- 「Boys」 음원을 깔고 여러 타입을 연기하거나 반려동물을 등장시키는 틱톡 영상
- 특정 팬덤이 자기 작품 속 인물들로 '○○ as Lizzo's Boys'를 만드는 식
출처
- Know Your Meme 「Lizzo's "Boys"」 — 2018년 6월 22일 곡 공개·뮤직비디오, 2019년 5월 틱톡 초기 영상(@kevboyperry·@TootyMcNooty 등)과 수치, 6월 22~26일 트위터 스레드 주제 목록, @price_zach 도마뱀 스레드 수치, 팝버즈 보도
- Bustle 「Lizzo's Song "Boys" Became A Meme & The Singer Absolutely Loves It」(Parry Ernsberger, 2019년 6월 26일) — 리조의 "OMG THREAD ALERT"·"MAKE MORE OF THESE PLEASE" 반응, @builtsides 강아지 스레드, 2절 가사 구성과 「Out」 인터뷰 발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