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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런 데서 쓰고 싶진 않았는데!

TL;DR · 유래"아~아 이런 데서 쓰고 싶진 않았는데!"는 구보 타이토의 만화 블리치에 나오는 11번대 3석 마다라메 잇카쿠의 대사다. 원문은 「ああ、こんなとこで使う気なんかなかったのによ! 卍解!!!」이며, 번역판에 따라 "좀 더 근사한 데서 터뜨리고 싶었는데" 같은 표현으로도 옮겨졌다.장면은 아란칼 편, 카라쿠라 마을에 침입한 아란

유래

"아~아 이런 데서 쓰고 싶진 않았는데!"는 구보 타이토의 만화 블리치에 나오는 11번대 3석 마다라메 잇카쿠의 대사다. 원문은 「ああ、こんなとこで使う気なんかなかったのによ! 卍解!!!」이며, 번역판에 따라 "좀 더 근사한 데서 터뜨리고 싶었는데" 같은 표현으로도 옮겨졌다.

장면은 아란칼 편, 카라쿠라 마을에 침입한 아란칼 에드라드 리오네스와의 싸움이다. 잇카쿠는 평소 만해를 숨기고 싸우는 인물인데, 상대가 진짜 힘을 드러내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만해 용문귀등환을 꺼내며 이 대사를 친다. 아까워 죽겠다는 투로 필살기를 꺼내는 태도가 캐릭터성과 정확히 맞아떨어져 오래 회자됐다. 애니메이션에서는 2007년 3월 7일 방영된 118화 「잇카쿠의 만해!」에 해당한다.

확산

이 대사가 밈으로 굳은 데에는 두 가지 결이 섞여 있다. 하나는 "아껴 두던 걸 하필 지금 써야 하는" 상황을 정확히 짚어 주는 문장이라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그 비장함이 결과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국 팬덤에서는 잇카쿠의 만해가 등장 이후 크게 활약하지 못한 것을 두고 비장한 선언과 결과의 낙차를 놀리는 쪽으로도 소비돼 왔다.

그래서 실사용은 대개 반쯤 농담이다. 아껴 둔 카드를 쓸 때 진심으로 비장한 척하되, 그 카드가 대단치 않다는 걸 서로 아는 상태에서 쓴다.

용법

  • 모아 둔 쿠폰·기프티콘·연차를 사소한 일에 쓸 때
  • 비상용으로 남겨 둔 지식이나 인맥을 꺼내며
  • 게임에서 궁극기·소모템을 잡몹에게 쓰는 순간
  • "이런 데서 쓸 줄은 몰랐다" 계열 자막 전반

출처

  • #마다라메 잇카쿠
  • #만해
  • #블리치
  • #애니 대사
  •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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