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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한번 주세요!

TL;DR · 유래 '박수 한번 주세요!'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중심으로 자리 잡은 방송 밈이다. 게임을 못하거나 판이 꼬여 채팅창에 원성이 쏟아질 때, 스트리머가 정색하고 "박수 한번 주세요~"라고 외치면 시청자들이 박수 이모티콘으로 채팅창을 도배해 주는 흐름이다. 잘해서 받는 박수가 아니라 망한 상황을 박수로 덮어 버리는 것이

유래

'박수 한번 주세요!'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중심으로 자리 잡은 방송 밈이다. 게임을 못하거나 판이 꼬여 채팅창에 원성이 쏟아질 때, 스트리머가 정색하고 "박수 한번 주세요~"라고 외치면 시청자들이 박수 이모티콘으로 채팅창을 도배해 주는 흐름이다. 잘해서 받는 박수가 아니라 망한 상황을 박수로 덮어 버리는 것이 핵심이라, 형식상 칭찬인데 내용은 분위기 전환이라는 어긋남에서 웃음이 나온다.

원래는 스트리머 띠로기가 개인적으로 쓰던 말버릇이었다. 이것을 꼴랑이, 코뚱잉 등이 방송에서 따라 쓰면서 밖으로 나왔고, 한동숙 방송을 중심으로 크게 번지며 리그 오브 레전드 스트리머 전반으로 퍼졌다. 밈이 자리 잡은 뒤에는 부수 효과도 생겼다. 불리한 판에서 욕을 하는 대신 "무효"나 박수를 외치는 쪽으로 반응이 바뀌면서, 방송 분위기가 험해지는 일이 줄었다는 평가가 따라붙는다.

확산

박수 이모티콘이 채팅창에서 원래 자주 쓰이던 반응이라, 이 밈은 별도 준비물 없이 채팅 문화에 곧바로 얹혔다. 스트리머가 신호를 주고 시청자가 응답하는 콜 앤드 리스폰스 구조라 재현도 쉽다. 커뮤니티에서는 스트리머가 불리한 상황을 이 한마디로 덮는 장면 자체가 게시물로 올라오며 확산됐다.

확산 과정에서 다른 밈과 헷갈린다는 질문도 반복해서 올라왔다. 에펨코리아 치지직 게시판에는 "박수 한번 주세요~! 이거 신창섭 밈 맞죠?"라며 메이플스토리 김창섭 디렉터 관련 밈으로 오해한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다만 '신창섭'은 조롱에서 출발해 찬양으로 뒤집힌 별개 계열의 밈으로, 이 문구의 출처와는 갈래가 다르다.

용법

박수를 요구하는 말이지만 실제 기능은 화제 전환이다. 잘한 순간이 아니라 어색한 순간에 쓸 때 제 맛이 난다.

  • 방송에서 실수하거나 판을 망쳤을 때 스스로 외치기
  • 채팅·댓글에서 박수 이모티콘으로 응답해 주기
  • 발표나 회의에서 어색한 침묵이 흐를 때 농담으로
  • 대단하지 않은 일을 대단한 것처럼 포장할 때

출처

  • #박수한번주세요
  • #스트리머밈
  • #채팅밈
  • #치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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