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스포머 엔딩크레딧 밈
TL;DR · 유래'트랜스포머 엔딩크레딧 밈'은 영어권에서 'But It Came Out in 2007' 또는 'Directed by Michael Bay'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영상 편집 밈입니다. 원전은 2007년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트랜스포머〉로, 이 영화는 마지막 장면에서 엔딩 크레딧으로 넘어가는 대목에 린킨 파크의 'Wh…
유래
'트랜스포머 엔딩크레딧 밈'은 영어권에서 'But It Came Out in 2007' 또는 'Directed by Michael Bay'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영상 편집 밈입니다. 원전은 2007년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트랜스포머〉로, 이 영화는 마지막 장면에서 엔딩 크레딧으로 넘어가는 대목에 린킨 파크의 'What I've Done'을 깔았습니다. 조용한 피아노 리프로 시작해 곡이 터지는 순간 화면이 전환되는 이 연출은 2000년대 중반 블록버스터 특유의 감성으로 각인됐습니다.
이 연출을 다른 작품에 옮겨 붙이는 밈이 처음 확인되는 것은 2022년 8월 17일입니다. X(당시 트위터) 사용자 @CastCretaceous가 영화 〈쥬라기 월드〉의 마지막 장면에 'What I've Done'을 얹은 편집본을 올렸고, 이 게시물이 리포스트 1만 1천 회, 좋아요 8만 6천 개를 넘기면서 포맷이 자리 잡았습니다.
형식과 확산
편집 규칙은 꽤 엄격하게 지켜집니다. 원작의 마지막 장면 위에 'What I've Done'의 피아노 인트로를 깔고, 체스터 베닝턴이 'Done'을 부르는 정확한 그 순간에 작품 제목 타이틀 카드가 화면에 뜨는 식입니다. 이 싱크가 맞지 않으면 밈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암묵적 기준이 있을 만큼, 타이밍 자체가 밈의 핵심입니다.
확산은 2022년 8월 한 달 안에 집중적으로 일어났습니다. 8월 18일 @mane_tank의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 버전, 8월 20일 @TheChunkierBean의 〈헤일로 2〉 버전(리포스트 2,800회·좋아요 2만 6천 개)을 거치며 게임 영상까지 소재가 넓어졌고, 8월 23일에는 @AlingMedia의 〈대부〉 버전(리포스트 9,400회·좋아요 5만 4천 개)과 @EzraCubero의 〈나이브스 아웃〉 버전(리포스트 5,500회·좋아요 4만 7천 개)이 연달아 터지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고전 명작일수록 2007년식 편집과의 낙차가 커서 반응이 좋았습니다.
변형과 파생
8월 하순에는 연도와 곡을 바꾸는 파생형이 나왔습니다. 1999년 버전에는 스매시 마우스의 'All Star'를, 2005년 버전에는 이모겐 힙의 'Hide and Seek'을 쓰는 식으로, '그 시절 영화라면 이 곡이 깔렸을 것'이라는 공감대를 다른 연도로 확장한 것입니다. 원본 포맷이 곡 하나에 묶여 있지 않고 '시대 감성 이식'이라는 더 넓은 틀로 일반화된 셈입니다.
용법
- 최신 작품이나 게임의 엔딩을 2000년대 중반 감성으로 재해석한 영상 편집
- 진지하거나 잔잔한 결말에 과장된 락 발라드를 붙여 낙차를 만드는 개그
- 린킨 파크와 2000년대 블록버스터에 대한 향수를 공유하는 댓글·게시물
- 어떤 상황이 지나치게 극적으로 마무리될 때 "여기서 What I've Done 나올 타이밍"이라는 식의 언급
출처
- Know Your Meme 「But It Came Out in 2007 / "Directed by Michael Bay"」 — 2022년 8월 17일 @CastCretaceous 최초 게시, 주요 파생 계정과 참여 수치, 연도·곡 변형
- The Mary Sue 「Transformers 'If Movie Came Out in 2007' Meme Is AMV-Style Nostalgia」 — 밈의 성격과 유행 시점 정리
- DailyO 「What is the But It Came Out in 2007 meme」 — 트랜스포머 엔딩 연출이 원전이라는 점 확인
- #2022년밈
- #린킨파크
- #마이클베이
- #영상편집밈
- #트랜스포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