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잇엇은
TL;DR · 유래'잇엇은'은 '있었음'을 받침과 모음을 뭉개 어설프게 적은 말투로, 거창하게 이야기를 꺼내 놓고 "그냥 ○○이 잇엇은. 딱히 뭘 하진 않앗은" 하고 김빠지게 끝내는 화법 밈이다. 문장 끝을 '~은'으로 맺는 어눌한 표기가 허탈함을 한층 키운다.고구마팜의 2025년 7월 밈 모음에 따르면 원조는 무서운 귀신 이야기를 해…
유래
'잇엇은'은 '있었음'을 받침과 모음을 뭉개 어설프게 적은 말투로, 거창하게 이야기를 꺼내 놓고 "그냥 ○○이 잇엇은. 딱히 뭘 하진 않앗은" 하고 김빠지게 끝내는 화법 밈이다. 문장 끝을 '~은'으로 맺는 어눌한 표기가 허탈함을 한층 키운다.
고구마팜의 2025년 7월 밈 모음에 따르면 원조는 무서운 귀신 이야기를 해 달라는 요청에서 나왔다. 누군가 무서운 이야기를 청하자 "옛날에 아주 무서운 귀신이 잇엇은"이라고 운을 뗐고, 되묻는 말에 "그냥 잇엇은. 딱히 뭘 하진 않앗은"이라고 답한 대화가 X(옛 트위터)에서 웃음을 자아내며 퍼졌다.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결말이 핵심이다.
확산
이 대화는 "옛날에 ○○가 잇엇은"이라는 틀로 굳어지며 2025년 여름 무렵 유행 화법이 됐다. 고구마팜은 이 틀이 평범한 상황을 괜히 진지한 척 묘사하는 데 쓰인다며, 힘을 뺀 말투가 오히려 웃음을 만든다는 점에서 부담 없는 제품 출시 소식이나 일상 콘텐츠에 잘 어울린다고 소개했다. 별일 없이 지나간 하루를 기록하거나, 딱히 자랑할 건 없지만 그냥 보여 주고 싶을 때 붙이기 좋은 말로 자리 잡았다. 같은 시기에는 문장 끝을 비슷하게 뭉개는 Z세대 말투들과 함께 쓰이며 퍼졌다.
용법
- 무탈한 하루를 적을 때 "오늘 집에 잇엇은. 딱히 뭘 하진 않앗은"
- 거창한 도입 뒤 시시한 결말로 웃기는 "옛날에 ○○가 잇엇은" 이야기
- 브랜드 계정이 힘 뺀 톤으로 신제품을 소개할 때 "새로운 맛이 잇엇은"
출처
- 고구마팜 「이건 첫 번째 레슨~ 요즘 유행하는 밈은 알고 가기! [2025년 7월 최신 밈 모음]」 — '옛날에 OO가 잇엇은' 틀, 무서운 귀신 이야기 요청에서 나온 원조 대화, 평범한 상황을 진지한 척 묘사하는 용법, 브랜드 활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