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야테야갈테야
TL;DR · 유래'테야테야갈테야'는 "갈테야테야 ○○에 갈테야", "갈테야 갈테야 ○○으로 갈테야"처럼 가고 싶은 곳이나 하고 싶은 일을 동요풍 운율로 반복해 외치는 밈이다. 대개 간절히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이른바 '웃픈' 상황에서 자조 섞인 귀여움을 담아 쓴다.원형은 오래된 인터넷 사연이다. 2025년 경기일보 보도에 …
유래
'테야테야갈테야'는 "갈테야테야 ○○에 갈테야", "갈테야 갈테야 ○○으로 갈테야"처럼 가고 싶은 곳이나 하고 싶은 일을 동요풍 운율로 반복해 외치는 밈이다. 대개 간절히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이른바 '웃픈' 상황에서 자조 섞인 귀여움을 담아 쓴다.
원형은 오래된 인터넷 사연이다. 2025년 경기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밈은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온 사연에서 비롯됐다. 통증이 심하기로 유명한 구내염 치료제를 바른 친구가 아픔을 참지 못하고 "연못으로 갈테야"를 반복하며 외쳤다는 기이한 사연이 패러디되며 널리 퍼졌다는 것이다. 트렌드 뉴스레터 트렌드어워드는 이 사연이 2007년 네이버 지식인 문답에서 나왔다고 소개했다.
확산
오래된 짤은 약 18년 만인 2025년 8월 X(옛 트위터)에서 다시 불붙었다. 특히 콘서트에 가고 싶은 마음을 담은 게시물들이 퍼지며 유행을 이끌었는데, 2025년 8월 26일 밈 소개 계정 '요즘 유행하는 밈이 뭐더라'(@wannabeMZ)도 "갈테야테야, 콘서트에갈테야"라는 문구와 짤을 올렸다.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에 가고 싶지만 시험이나 일정 때문에 못 가는 상황처럼, 원하는데 쉽게 닿지 않는 대상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데 딱 맞았기 때문이다.
이후 쓰임은 콘서트를 넘어 넓어졌다. 어디든 가고 싶을 때, 누군가 보고 싶을 때, 너무 좋을 때까지 "갈테야테야", "갈테야 갈테야", "나는 나는 갈테야" 등 여러 형태로 변주됐다. 서울시 생활체육 캠페인 계정이 "갈테야테야, 오늘은 꼭 갈테야"라는 문구로 운동을 독려하는 등 기관·브랜드 홍보에도 쓰였다. 2025년 10월 경기일보는 "갈테야테야 용돈 주러 갈테야"라며 지갑을 들여다보는 식의 예시를 들어 이 밈을 세대 간 거리를 좁히는 Z세대 화법으로 소개하고, 형식적인 질문 대신 웃음을 나누는 대화 소재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용법
- 가고 싶은 곳을 넣어 "갈테야테야 콘서트에 갈테야"처럼 간절함을 표현
- 현실은 어렵다는 자조를 담아 "갈테야 갈테야 침대로 갈테야"
- 브랜드·기관 홍보 문구에서 친근한 권유형으로 "오늘은 꼭 갈테야"
출처
- 경기일보 「"갈테야테야 조카와 친해지러 갈테야"…세대 간 거리 좁히는 Z세대 밈 사전」(2025년 10월 1일) — 웃픈 상황에서 쓰는 뜻, 네이버 지식인 구내염 치료제 사연에서 비롯된 유래, '용돈 주러 갈테야' 예시, 세대 간 대화 매개라는 해석
- 트렌드어워드 「[Trend A Word #426] 갈테야 갈테야 침대로 갈테야…」 — 2007년 네이버 지식인 문답 기원, 2025년 8월 X 재유행과 콘서트 용법, 다양한 목적지로의 변주
- X @wannabeMZ 게시물(2025년 8월 26일) — "갈테야테야, 콘서트에갈테야" 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