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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작 소녀

TL;DR · 유래원곡은 일본의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카이리키 베어(かいりきベア)가 하츠네 미쿠의 목소리로 발표한 「실패작 소녀(失敗作少女)」다. 보컬로이드 데이터베이스 VocaDB의 등록 정보 기준으로 2015년 8월 8일에 공개됐으며, 자신을 실패작으로 규정하는 자기부정의 정서를 담고 있다.한국에서 밈이 된 것은 원곡 그대로가 아니라

유래

원곡은 일본의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카이리키 베어(かいりきベア)가 하츠네 미쿠의 목소리로 발표한 「실패작 소녀(失敗作少女)」다. 보컬로이드 데이터베이스 VocaDB의 등록 정보 기준으로 2015년 8월 8일에 공개됐으며, 자신을 실패작으로 규정하는 자기부정의 정서를 담고 있다.

한국에서 밈이 된 것은 원곡 그대로가 아니라 편곡 버전이다. 2019년 8월 9일 공개된,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MARETU가 편곡한 판본이 짧은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면서 알려졌다. 즉 원곡 발표(2015년)와 한국에서의 유행(2022년) 사이에는 7년의 간격이 있고, 그 사이를 이어 준 것이 이 편곡판이다.

확산

한국 유행의 계기는 2022년 8월 초, 구독자가 많지 않던 유튜브 채널 은구슬TV(다람)가 올린 영상이다. 이 영상 이후 MARETU 편곡판을 배경음악으로 깔고 침대 위에 뒤로 쓰러지는 장면을 찍어 올리는 형식이 틱톡과 유튜브 쇼츠에서 번졌고, 2022년 9월 무렵 유행의 정점을 찍었다.

확산 과정에서 두 가지 문제가 함께 지적됐다. 하나는 출처 표기다. 유행에 올라탄 영상 다수가 곡의 출처를 원작자인 카이리키 베어나 편곡자 MARETU가 아니라 은구슬TV로 적었고, 이 때문에 원작자 크레딧이 지워졌다는 비판이 크게 일었다.

다른 하나는 내용이다. 곡 자체가 자기부정을 다루는 데다 유행한 동작이 뒤로 쓰러지는 장면이었던 탓에, 파생 영상 중에 자해와 자살을 흉내 내는 것들이 나왔다. 이 지점에서 이 밈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다뤄졌고, 미성년자 이용자 사이에서 퍼졌다는 점 때문에 우려가 특히 컸다.

용법

  • 자기 비하나 무력감을 과장해 표현하는 짧은 영상의 배경음악
  • 가사의 '실패작' 대목을 인용해 자조하는 댓글
  • 2022년 당시의 쇼츠·틱톡 유행을 회고할 때 드는 사례
  • 원작자 크레딧 문제나 미성년자 대상 유해 유행을 논할 때의 사례

출처

  • #보컬로이드
  • #쇼츠챌린지
  • #저작권논란
  • #하츠네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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