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I am 신뢰에요 밈 이미지

I am 신뢰에요

TL;DR · 유래2023년 가을, 전직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와의 관계로 알려진 전청조의 사기 사건이 보도되면서 공개된 메신저 대화에서 나온 문구다. JTBC가 전청조가 같은 아파트 주민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그는 미국에서 자란 재벌가 자제 행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화에 영어와 한국어가 뒤섞여 있었고 그중 한

유래

2023년 가을, 전직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와의 관계로 알려진 전청조의 사기 사건이 보도되면서 공개된 메신저 대화에서 나온 문구다. JTBC가 전청조가 같은 아파트 주민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그는 미국에서 자란 재벌가 자제 행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화에 영어와 한국어가 뒤섞여 있었고 그중 한 문장이 이것이었다.

표기부터가 밈의 일부다. 언론은 대체로 "I am 신뢰에요"로 띄어 적었지만 원문은 띄어쓰기가 어긋난 "I am신뢰에요"였다. 문법도 뜻도 성립하지 않는 문장이라 읽는 사람이 해석을 시도하게 만드는데, 나무위키는 앞뒤 맥락상 "친구와 함께 있는데 내가 찾아가면 실례니까 다음에 가겠다"는 취지였을 것으로 보아 '실례'를 '신뢰'로 잘못 쓴 것일 가능성을 짚는다.

웃음의 핵심은 억지스러운 영어 섞기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곳에 영어를 끼워 넣은 데다 그마저 어색해서, 부유한 해외 출신 행세를 하려던 의도가 오히려 드러나 버리는 구조다.

확산

사건 보도가 커지면서 이 문장도 함께 퍼졌다. 2023년 10월 28일 보도는 이미 이 메시지가 밈으로 소비되며 유행어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건이 알려진 지 며칠 만의 일이다.

확산 형태는 문형 재사용이었다. 'I am OO에요' 자리에 아무 명사나 넣어 같은 어색함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영어와 한국어를 뒤섞은 다른 패러디 문장들도 함께 유행했다.

다만 이 밈은 출처가 실제 범죄 사건이라는 점 때문에 다루기가 조심스럽다. 인용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어색한 문장 자체이고, 피해가 발생한 사건을 웃음거리로 삼는 것으로 읽힐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따라다녔다.

용법

  • 믿어 달라고 강조하는 상황에서 일부러 어색하게 쓰는 농담
  • 'I am OO에요' 꼴로 명사만 바꿔 쓰는 문형 놀이
  • 영어를 어설프게 섞어 쓰는 말투를 흉내 낼 때
  • 2023년 하반기의 인터넷 유행어를 회고할 때 드는 사례

출처

  • #2023년
  • #사건사고
  • #영어드립
  • #유행어

관련 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