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 이즈 웰
TL;DR · 유래'알 이즈 웰(Aal izz well)'은 2009년 12월 25일 인도에서 개봉한 라지쿠마르 히라니 감독의 영화 「세 얼간이(3 Idiots)」에 나오는 대사다. 아미르 칸이 연기한 주인공 란초가 겁이 나거나 상황이 어그러졌을 때 가슴에 손을 얹고 반복하는 말로, 한국에서는 2011년 8월 17일 개봉했다(위키백과 …
유래
'알 이즈 웰(Aal izz well)'은 2009년 12월 25일 인도에서 개봉한 라지쿠마르 히라니 감독의 영화 「세 얼간이(3 Idiots)」에 나오는 대사다. 아미르 칸이 연기한 주인공 란초가 겁이 나거나 상황이 어그러졌을 때 가슴에 손을 얹고 반복하는 말로, 한국에서는 2011년 8월 17일 개봉했다(위키백과 「세 얼간이」). 원작은 체탄 바갓의 소설 「Five Point Someone: What not to do at IIT!」이다.
표기가 'All is well'이 아니라 'Aal izz well'인 것은 인도식 발음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영화 안에서 이 말은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 란초 본인도 그 점을 인정하며, 다만 마음이 겁을 먹었을 때 몸을 속여 버틸 시간을 벌어 준다는 취지로 설명한다. 즉 낙관을 강요하는 구호가 아니라, 공포에 압도되지 않기 위한 임시 장치라는 점이 원래 맥락이다.
확산
영화가 인도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이 대사도 함께 퍼졌다. 인도 공과대학의 살인적인 성적 경쟁과 자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작품이라 메시지가 강했고, 그 메시지를 한 문장으로 압축한 것이 이 대사였기 때문에 인용되기 쉬웠다.
한국에서는 개봉 이후 자기 위안이나 서로를 격려하는 문구로 자리 잡았다. 시험·취업·마감처럼 결과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쓰이고, SNS에서는 상황이 명백히 괜찮지 않은데도 일단 이렇게 말해 보는 반어적 용법으로도 쓰인다. 원래 대사가 '괜찮아서 하는 말이 아니라 괜찮지 않아서 하는 말'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반어적 용법은 원뜻에서 크게 벗어난 것이 아니다.
용법
- 긴장되는 상황에서 스스로를 다독일 때
- 결과를 바꿀 수 없는 일을 앞두고
- 상황이 전혀 괜찮지 않을 때 반어적으로
- 서로를 격려하는 인사말처럼
출처
- #2009년
- #세얼간이
- #영화대사
- #인도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