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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참러 밈 이미지

프로불참러

TL;DR · 유래'프로불참러'는 개그맨 조세호에게 붙은 별명이다. 출발은 2015년 MBC 예능 「세바퀴」에서 김흥국이 조세호에게 "안재욱 결혼 때 왜 안 왔어?"라고 물은 장면이다. 조세호의 대답은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였다.말 자체는 지극히 상식적이다. 모르는 사람 결혼식에 갈 이유가 없다. 웃음이 터진 지점은 질문 쪽이었다.

유래

'프로불참러'는 개그맨 조세호에게 붙은 별명이다. 출발은 2015년 MBC 예능 「세바퀴」에서 김흥국이 조세호에게 "안재욱 결혼 때 왜 안 왔어?"라고 물은 장면이다. 조세호의 대답은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였다.

말 자체는 지극히 상식적이다. 모르는 사람 결혼식에 갈 이유가 없다. 웃음이 터진 지점은 질문 쪽이었다. 안면도 없는 사람의 결혼식에 왜 안 왔느냐고 따져 묻는 상황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데, 정작 추궁당한 쪽이 억울한 표정으로 해명하고 있으니 그림이 우스워진 것이다. 이후 조세호에게는 온갖 자리에 안 나타났다는 식의 농담이 따라붙었고, 그것이 '프로불참러'로 굳었다.

확산

이 밈이 오래간 이유는 조세호 본인이 받아쳤기 때문이다. 별명을 부인하지 않고 방송 캐릭터로 흡수해, 자기가 참석하지 않은 자리를 스스로 소재로 삼는 방식이었다. 밈이 놀림에서 캐릭터로 넘어가면 수명이 길어지는데 정확히 그 경로를 밟았다.

서사가 완성된 것은 9년 뒤다. 2024년 10월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조세호의 결혼식에, 정작 그 발단이었던 안재욱이 참석한 것이다. 안재욱은 "아는데 어떻게 안 가요"라며 2015년의 대사를 뒤집어 답했다. 반면 처음 질문을 던졌던 김흥국은 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밈의 시작과 끝이 같은 인물들로 닫힌 셈이라 당시 여러 매체가 이 대목을 따로 기사로 다뤘다.

용법

  • 모임이나 행사에 유독 자주 빠지는 사람을 놀릴 때.
  •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 형태로, 무리한 요구를 상식적으로 되받을 때.
  • 반대로 "아는데 어떻게 안 가요" 형태로, 갈 수밖에 없는 자리를 강조할 때.
  • 참석 여부를 묻는 자리에서 미리 빠질 것을 선언하는 자조로.

출처

  • #세바퀴
  • #안재욱
  • #예능밈
  • #조세호
  • #프로불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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