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t me do it for you
TL;DR · 유래"Let me do it for you"는 영국 뮤지션 FKA twigs가 2019년 발표한 곡 Cellophane의 가사에서 나왔다. 원곡은 실연을 노래한 발라드지만, 밈이 된 것은 이 노래를 머펫 캐릭터 미스 피기의 목소리로 커밋에게 부르는 패러디 버전이다.Know Your Meme에 따르면 2022년 2월 인스타…
유래
"Let me do it for you"는 영국 뮤지션 FKA twigs가 2019년 발표한 곡 Cellophane의 가사에서 나왔다. 원곡은 실연을 노래한 발라드지만, 밈이 된 것은 이 노래를 머펫 캐릭터 미스 피기의 목소리로 커밋에게 부르는 패러디 버전이다.
Know Your Meme에 따르면 2022년 2월 인스타그램 이용자 boyfriend.dick3(현 boyfriend.dick5)가 미스 피기 목소리로 이 노래를 부른 음성 메모를 올린 것이 최초다. 같은 달 24일 유튜버 Will Orrick이 이를 재업로드해 1년 만에 4만 900회 이상 재생됐고, 이후 반주를 얹은 리믹스 버전이 틱톡에 올라가면서 오리지널 사운드로 자리 잡았다.
확산
틱톡에서 불이 붙은 시점은 2022년 11월 24일, 이용자 @ajasman이 리믹스 버전을 쓴 영상을 올린 뒤다. 이 사운드는 두 달 만에 2만 4천 건 넘게 사용됐다. 2022년 말이 되자 이 사운드를 쓴 영상은 동물, 그중에서도 신체 비율이 유별난 동물 위주로 채워졌다.
결정적 영상은 2023년 1월 7일 애니메이터 drawzillazzz가 올린 것이다. 코가 긴 보르조이가 프링글스 통 안으로 주둥이를 넣어 칩을 꺼내 주는 애니메이션으로, 나흘 만에 4570만 재생과 540만 좋아요를 기록하며 이 밈의 대표 장면이 됐다. 보르조이는 러시아 원산의 사냥개인데, 밈 판에서는 0.5배 광각 렌즈를 코앞에 대고 찍어 주둥이를 실제보다 길고 기괴하게 왜곡한 사진이 관례처럼 굳어 있었고, 이 촬영 문법과 미스 피기 사운드가 맞물리면서 하나의 장르가 됐다.
용법
"내가 대신 해 줄게"라는 가사를 곧이곧대로, 그러나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방식으로 실행하는 상황에 붙인다.
- 긴 주둥이·긴 팔 등 신체 조건으로 남을 '도와주는' 동물 영상
-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끼어들어 일을 대신 처리해 버리는 상황
- 사물이나 캐릭터를 보르조이 자리에 합성한 패러디
- 원곡의 애절한 분위기와 화면 속 우스꽝스러운 행동의 낙차를 노리는 편집
출처
- Know Your Meme 「Let Me Do It For You」 — 최초 게시자, 2022년 2월 인스타그램 음성 메모, Will Orrick 재업로드, @ajasman 영상, drawzillazzz의 2023년 1월 7일 애니메이션과 조회수
- Know Your Meme 「Borzoi / Long Nose Dog」 — 보르조이 밈의 촬영 관례(0.5배 광각)와 사운드 결합 시점
- Dexerto 「What is the 'let me do it for you' meme?」 — 틱톡 유행 당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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