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ality hits you hard, bro
TL;DR · 유래2011년 9월 1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사고가 났다. SUV 한 대가 통제를 잃고 다른 차를 들이받은 뒤 전신주를 그대로 박았고, 전신주에 걸려 있던 전선이 차 위로 떨어지면서 운전자가 차 안에 갇혔다. 이 SUV에 받힌 차를 몰고 있던 사람이 조지 린델(George Lindell)이다. 현장에 나온 지역 …
유래
2011년 9월 1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사고가 났다. SUV 한 대가 통제를 잃고 다른 차를 들이받은 뒤 전신주를 그대로 박았고, 전신주에 걸려 있던 전선이 차 위로 떨어지면서 운전자가 차 안에 갇혔다. 이 SUV에 받힌 차를 몰고 있던 사람이 조지 린델(George Lindell)이다. 현장에 나온 지역 방송 기자가 그를 인터뷰했고, 린델은 사고 순간을 몸짓까지 섞어 가며 생생하게 재연하다가 "Reality hits you hard, bro"라고 말했다. 정리는 Know Your Meme 「Reality Hits You Hard, Bro」 항목에 있다.
화제가 된 것은 온도 차였다. 전선이 떨어진 심각한 사고 현장인데 당사자 본인이 누구보다 신이 난 듯 설명하고, 그 와중에 툭 던진 한마디가 묘하게 철학적으로 들린다. 사고 소식을 전하려던 뉴스 인터뷰가 그 자체로 볼거리가 돼 버린 셈이다.
확산
클립은 사고 다음 날인 2011년 9월 16일 유튜브 채널 FunnyLocalNews에 올라갔고, 넉 달 만에 조회수 60만 회를 넘겼다. 결정타는 오토튠이었다. 2011년 9월 21일 그레고리 브라더스(The Gregory Brothers)가 이 인터뷰를 오토튠으로 편곡해 노래로 만들었고, 이 영상은 그해 12월 21일 기준 350만 회를 기록했다.
말이 그대로 노래 후렴이 되는 구조라 따라 부르기 쉬웠고, 여기서 수많은 패러디와 리믹스가 파생됐다. 뉴스 인터뷰 속 인물이 오토튠을 거쳐 유행어의 주인이 되는 흐름은 앞선 앙투안 돕슨(Antoine Dodson) 사례와 같은 계보로 자주 묶인다.
용법
- 예상 못 한 현실이 갑자기 닥쳤을 때 그 충격을 표현한다.
- 기대가 무너지는 순간을 과장되게 선언한다.
- 사고나 실패담을 흥에 겨워 이야기하는 상황에 붙인다.
- 진지한 척하는 한마디로 대화를 마무리할 때 쓴다.
출처
- #뉴스인터뷰
- #오토튠
- #해외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