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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뭐에요~?

TL;DR · 유래 아이돌 그룹 라이즈(RIIZE)의 멤버 쇼타로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남긴 답글에서 나왔다. 한 팬이 강아지 짖는 소리를 잔뜩 늘어놓은 댓글을 남기자, 쇼타로가 거기에 "이것 뭐에요~???"라고 답한 것이 원본이다. 2024년 초의 일이다. 이 짧은 답글이 밈이 된 데는 두 가지가 겹쳤다. 하나는 주접에 대한

유래

아이돌 그룹 라이즈(RIIZE)의 멤버 쇼타로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남긴 답글에서 나왔다. 한 팬이 강아지 짖는 소리를 잔뜩 늘어놓은 댓글을 남기자, 쇼타로가 거기에 "이것 뭐에요~???"라고 답한 것이 원본이다. 2024년 초의 일이다.

이 짧은 답글이 밈이 된 데는 두 가지가 겹쳤다. 하나는 주접에 대한 반응이 주접이 됐다는 구조다. 팬이 애정을 주체 못 해 의미 없는 소리를 도배했는데, 그걸 받은 쪽이 화내거나 무시하지 않고 순진하게 되물었다. 다른 하나는 어미다. 물결표와 물음표 세 개가 붙은 "뭐에요~???"는 따지는 말투가 아니라 정말로 궁금해하는 말투로 읽힌다.

확산

확산의 무대는 주로 X(구 트위터)였고, 초기 주력은 라이즈의 팬덤인 브리즈였다. 그러나 이 문구는 아이돌 맥락을 몰라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점이 달랐다.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감정 하나만 담고 있어서, 원본이 누구인지 몰라도 문장만 떼어 쓰면 그만이었다.

그 결과 용법이 두 갈래로 벌어졌다. 하나는 원래대로 귀엽게 되묻는 쪽이고, 다른 하나는 황당하거나 화날 때 쓰는 쪽이다. 후자는 말투만 순진하게 유지한 채 내용은 항의인 형태로, "교수님, 이것 뭐에요? 시험 기간인데 왜 과제가 있어요?" 같은 식으로 쓰인다. 정중한 어미가 오히려 항의를 부드럽게 감싸는 장치가 된 셈이다.

용법

  • 이해 안 되는 상황을 봤을 때 — 판단을 유보한 채 되묻기
  • 주접을 떨 때 — 너무 좋아서 할 말을 잃은 상태의 표현
  • 불만을 부드럽게 제기할 때 — 순진한 말투로 감싼 항의
  • 황당한 공지·과제·요금을 받았을 때 — 그대로 인용해 캡션으로

변형과 파생

같은 그룹에서 나온 "안될 건 없죠"(앤톤의 발언)와 짝을 이뤄, 라이즈 관련 콘텐츠의 대표 밈 두 개로 함께 묶여 소비됐다. 한쪽은 되묻고 한쪽은 받아치는 구조라 대화 형태로 엮어 쓰기 좋았다.

표기는 물결표와 물음표 개수가 유동적이다. "이것 뭐에요~?"부터 "이것 뭐에요~???"까지 섞여 쓰이는데, 물음표가 늘어날수록 당황의 정도가 커지는 것으로 읽힌다. 또 문법적으로는 '이거 뭐예요'가 맞지만, 원본 표기인 '이것 뭐에요'를 그대로 쓰는 것이 관례로 굳었다.

출처

  • #라이즈
  • #쇼타로
  • #아이돌 밈
  • #안될 건 없죠
  • #위버스
  • #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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