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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하!

TL;DR · 유래'펭-하!'는 EBS 캐릭터 펭수의 인사말로, '펭수 하이'를 줄인 말이다. 펭수가 영상 첫머리에서 손을 흔들며 "펭-하!"라고 인사하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서로 반갑게 인사할 때 쓰는 유행어가 됐다.펭수는 EBS 프로그램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이다. 설정상 남극에서 온 10살 자이언트 펭귄으로 키…

유래

'펭-하!'는 EBS 캐릭터 펭수의 인사말로, '펭수 하이'를 줄인 말이다. 펭수가 영상 첫머리에서 손을 흔들며 "펭-하!"라고 인사하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서로 반갑게 인사할 때 쓰는 유행어가 됐다.

펭수는 EBS 프로그램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이다. 설정상 남극에서 온 10살 자이언트 펭귄으로 키는 210cm,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EBS에 들어온 연습생이다. 이름은 펭귄의 '펭'에 빼어날 '수(秀)'를 붙인 것이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펭수는 2019년 3월 20일 처음 모습을 드러냈고, 프로그램은 같은 해 4월 방송을 시작했다. 초기 반응은 미미해 2019년 5월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37명에 불과했다.

확산

반전은 어른들이 먼저 일으켰다. 귀여운 펭귄 탈을 쓰고도 말투는 어딘가 '아저씨' 같고, EBS 사장 이름을 거침없이 부르거나 "다른 방송사로 가겠다"고 농담하는 당돌함이 직장인들의 대리만족을 자극했다. 보그 코리아는 2019년 10월 기사에서 처음엔 어색하던 사람도 반복해 보다 보면 빠져든다며 이를 '펭수에게 스며든다'고 표현했다. 당시 구독자는 25만 명이었고, SBS 라디오와 MBC 예능에도 출연하며 활동 범위를 넓혔다. 뽀로로와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는 "비교는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넘어야 할 건 나 자신"이라고 답했다.

인기는 곧 숫자로 드러났다. 유튜브 구독자는 2019년 11월 11일 50만 명, 11월 27일 100만 명을 넘었다. 같은 해 한 취업포털 설문에서 방송·연예 분야 '올해의 인물'로 뽑혔고, 2020년 1월 1일에는 펭귄으로는 처음으로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했다. 같은 해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식에도 등장했고, 한국방송대상 '올해의 예능인' 부문을 수상했다. 공식 팬클럽 이름은 '펭클럽'이다. 이 과정에서 '펭-하'는 펭수 팬임을 드러내는 암호 같은 인사로 자리 잡았다.

용법

  • 친구나 동료에게 가볍게 건네는 인사로 "펭-하!"
  • 펭수 관련 게시물·영상 댓글의 첫인사로
  • 반대로 헤어질 때는 펭수의 작별 인사를 따라 하며 쓰는 식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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