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성마녀
TL;DR · 유래'중성마녀'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핸더랜드의 대모험」(1996)에 나오는 두 악당 마카오와 조마를 가리키는 한국어판 통칭이다. 일본판에서는 오카마 설정의 2인조로 나오는데, 한국어 더빙에서 이들을 부르는 말이 '중성마녀'가 됐다. 짱구 극장판 사상 처음으로 최종 보스가 두 명인 편이기도 하다.이들은 우주를 돌며 …
유래
'중성마녀'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핸더랜드의 대모험」(1996)에 나오는 두 악당 마카오와 조마를 가리키는 한국어판 통칭이다. 일본판에서는 오카마 설정의 2인조로 나오는데, 한국어 더빙에서 이들을 부르는 말이 '중성마녀'가 됐다. 짱구 극장판 사상 처음으로 최종 보스가 두 명인 편이기도 하다.
이들은 우주를 돌며 나쁜 짓을 하다 핸더랜드라는 놀이공원을 거점으로 삼아 지구를 노린다. 특이한 점은 싸우는 방식이다. 완력이 아니라 이른바 소프트파워, 구체적으로는 춤 실력으로 승부를 보려 한다. 실제로 춤은 대단히 잘 추지만, 결국 춤을 추는 이유와 열정 쪽에서 밀려 짱구네 가족에게 첫 판부터 패한다.
확산
1996년 작품이 밈이 된 것은 한참 뒤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유튜브에 추억의 만화 명장면·명대사를 다시 훑는 영상이 쏟아졌고, 그 흐름을 타고 중성마녀 장면이 커뮤니티에서 역주행했다.
가장 크게 박힌 대목은 "사실은 오래전부터 당신 같은 남자를 기다려 왔다우"라는 대사다. 이 고백 뒤에 곧바로 "뻥이야"가 붙고 그다음 분노로 넘어가는 3단 구성이 밈으로 쓰기에 딱 맞았다. 그래서 지금은 대사 전체보다 '기다려 왔다우 → 뻥이야 → 분노'라는 흐름 자체가 인용된다.
용법
- "사실은 오래전부터 당신 같은 ○○를 기다려 왔다우" 형태로, ○○만 바꿔 쓰는 것. 상대를 치켜세우는 척 시작할 때 쓴다.
- 치켜세운 직후 바로 "뻥이야"로 뒤집는 낚시 구성으로.
- 과장되게 요염한 말투나 몸짓을 흉내 낼 때.
- 1990년대 더빙 애니메이션 특유의 번역 어투를 회상하는 소재로.
출처
- #명대사
- #역주행밈
- #중성마녀
- #짱구는못말려
- #핸더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