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lickback
TL;DR · 유래발을 미끄러뜨리듯 옆이나 앞으로 이동해, 걷는 것이 아니라 공중에 떠서 미끄러지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춤이다. 해외에서는 주로 '주비 슬라이드(Jubi Slide)'라고 부른다.나무위키의 정리에 따르면 이 챌린지를 처음 시작한 것은 2022년 해외 틱톡 이용자 jubi2fye이며, '주비 슬라이드'라는 이름도 이 계정…
유래
발을 미끄러뜨리듯 옆이나 앞으로 이동해, 걷는 것이 아니라 공중에 떠서 미끄러지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춤이다. 해외에서는 주로 '주비 슬라이드(Jubi Slide)'라고 부른다.
나무위키의 정리에 따르면 이 챌린지를 처음 시작한 것은 2022년 해외 틱톡 이용자 jubi2fye이며, '주비 슬라이드'라는 이름도 이 계정에서 나왔다.
한국에서 '슬릭백'이라는 다른 이름이 붙은 것은 배경음악 때문이다. 애니메이션 〈분독스〉의 등장인물 어 핌프 네임드 슬릭백(A Pimp Named Slickback)과 로버트 프리먼의 대화를 리믹스한 곡이 이 춤에 쓰이면서, 곡에 나오는 이름이 춤 이름으로 굳었다. 같은 동작이 나라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알려진 셈이다.
확산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것은 2023년 하반기다. 중학생 틱톡 이용자 이효철이 올린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인데, 정말로 공중에 뜬 것처럼 보이는 완성도가 화제의 핵심이었다. 2023년 10월 16일 뉴시스가 이 유행을 기사로 다룰 만큼 단기간에 번졌다.
다만 이 과정에서 출처가 뒤바뀌어 알려지기도 했다. 국내 일부 보도가 이효철을 이 춤의 창시자처럼 소개했으나, 챌린지 자체는 2022년 해외에서 먼저 시작된 것이고 그는 한국에 이 춤을 퍼뜨린 쪽에 가깝다.
확산에 유리했던 조건은 검증 가능성이다. 실제로 발이 바닥에 닿는지 아닌지를 두고 사람들이 영상을 느리게 돌려 보며 확인했고, 따라 하기 어렵다는 점 자체가 시도 영상을 계속 만들어 냈다. 잘 안 되는 사람의 영상도 콘텐츠가 되는 구조였다.
용법
- 동작을 따라 추어 올리는 숏폼 챌린지
- 공중부양처럼 보이는 착시를 강조하는 편집 영상
- 따라 하려다 실패하는 모습을 올리는 자조적 콘텐츠
- 2023년 하반기 국내 숏폼 유행을 회고할 때 드는 사례
출처
- 나무위키 「슬릭백」 — 원조가 2022년 해외 틱톡 이용자 jubi2fye라는 점, '주비 슬라이드'와 '슬릭백'이라는 두 이름의 유래, 이효철이 국내 확산에 기여했으나 창시자는 아니라는 정정
- 뉴시스 「'주비 슬라이드' '슬릭백'…국내외서 유행하는 이 춤은?」(2023년 10월 16일) — 2023년 하반기 국내외 유행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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