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쥬워마이걸
TL;DR · 유래'꾸쥬워마이걸'은 김조한이 부른 「You Are My Girl」의 첫 소절 "Cause you are my girl"을 들리는 대로 옮겨 적은 것이다. 이 곡은 2009년 방영을 시작한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엔딩곡으로 쓰였는데, 시트콤 제작 지원사였던 카페베네의 로고 배너가 엔딩마다 이 노래와 함께 붙…
유래
'꾸쥬워마이걸'은 김조한이 부른 「You Are My Girl」의 첫 소절 "Cause you are my girl"을 들리는 대로 옮겨 적은 것이다. 이 곡은 2009년 방영을 시작한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엔딩곡으로 쓰였는데, 시트콤 제작 지원사였던 카페베네의 로고 배너가 엔딩마다 이 노래와 함께 붙어 나갔다. 매회 같은 자리에서 같은 노래와 같은 로고가 반복된 탓에 시청자에게 강하게 각인됐고, 그 조합 자체가 밈이 됐다. 관련 정리는 나무위키 「꾸쥬워마이걸」 항목에 있다.
영어 가사를 한글 발음으로 받아 적었다는 점도 밈이 되기 좋은 조건이었다. 'Cause you are'가 '꾸쥬워'로 뭉개지면서 원문을 모르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소리가 되고, 그 어감 자체가 우스꽝스럽다.
확산
정형화된 사용법이 있다. 무언가 절정으로 치달을 것 같은 장면에서 화면을 흑백으로 처리하고 그 위에 「You Are My Girl」을 깔면서 카페베네 로고를 붙이는 것이다. 시트콤이 매회 그렇게 끝났기 때문에, 이 편집을 붙이는 순간 '여기서 끝났다'는 뜻이 즉시 전달된다. 동시에 제작 지원사를 굳이 화면에 박아 넣는 방식이라 카페베네를 놀리는 성격도 함께 붙었다.
재미있는 점은 정작 이 시트콤의 마지막 회 엔딩에는 「You Are My Girl」이 깔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마지막 장면은 무음으로 끝났는데도 패러디에서는 언제나 이 노래가 붙는다.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이 실제 방송분이 아니라 매회 반복된 형식 쪽이라는 뜻이다.
용법
- 이야기가 절정에 이르렀는데 갑자기 끊길 때 엔딩처럼 붙인다.
- 화면을 흑백으로 만들고 노래와 로고를 얹어 마무리한다.
- 협찬·제작 지원이 노골적인 콘텐츠를 놀릴 때 인용한다.
- 영어 가사를 한글 발음으로 적는 놀이의 대표 사례로 언급한다.
출처
- #광고
- #시트콤
- #음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