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다가는 다 죽어!!
TL;DR · 유래2021년 9월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대사다. 1화 '무궁화꽃이 피던 날'에서 참가자들이 첫 게임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치르던 중 탈락자들이 그 자리에서 사살되기 시작하자, 노인 참가자 오일남이 "그만해! 이러다 다 죽어!"라고 절규한다.밈이 된 요인은 대사 자체보다 전달 방식이다. 배우…
유래
2021년 9월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대사다. 1화 '무궁화꽃이 피던 날'에서 참가자들이 첫 게임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치르던 중 탈락자들이 그 자리에서 사살되기 시작하자, 노인 참가자 오일남이 "그만해! 이러다 다 죽어!"라고 절규한다.
밈이 된 요인은 대사 자체보다 전달 방식이다. 배우 오영수의 느리고 특유의 억양이 실린 발성이 상황의 다급함과 어긋나면서, 공포의 절규가 묘하게 웃긴 소리로 남았다. 이 때문에 이후 연예인과 유튜버들이 성대모사하듯 흉내 내는 대상이 됐다.
인물의 정체가 나중에 뒤집힌다는 점도 이 대사에 여운을 남긴다. 오일남은 극 후반에 이 게임의 설계자였음이 드러나기 때문에, "다 죽어"라고 외치는 장면을 다시 보면 전혀 다른 의미가 된다.
확산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 흥행과 함께 이 대사도 곧바로 관용구가 됐다. 흥미로운 것은 언론이 이 문장을 논평의 제목으로 가져다 쓸 만큼 빨리 정착했다는 점이다. 방영 직후인 2021년 10월 5일 머니투데이 기자수첩 「"그만해 이러다가는 다 죽어" 스타트업의 절규」가 이 대사를 제목에 넣어 업계 상황을 빗댔고, 미디어펜 데스크칼럼 「제발 그만해…이러다가는 다 죽어」처럼 뒤이은 칼럼들도 같은 방식을 썼다.
커뮤니티에서는 만능 반응 짤로 자리 잡았다. 클리앙에는 이 장면을 두고 '만능짤 탄생'이라고 적은 게시물이 올라왔고,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팀이 무너지는 상황에 붙는 정형 표현이 됐다. 주가나 코인이 급락할 때 인용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용법
-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나빠질 때 던지는 과장된 경고
- 아무도 멈추지 않는 경쟁이나 출혈을 두고 하는 논평
- 주식·코인 폭락 국면에서 인용되는 자조
- 언론 칼럼 제목처럼, 업계나 사회 문제를 비유할 때
출처
- 나무위키 「오일남」 — 대사를 외친 인물과 장면, 극 중 정체가 뒤집히는 설정 확인
- 머니투데이 「[기자수첩] "그만해 이러다가는 다 죽어" 스타트업의 절규」(2021년 10월 5일) — 방영 직후 언론이 이 대사를 제목으로 인용한 사례
- 미디어펜 「[데스크칼럼] "제발 그만해…이러다가는 다 죽어"」 — 관용구로 굳은 뒤의 인용 사례
- 클리앙 「만능짤 탄생이네유_이러다가는 다 죽어」 — 커뮤니티에서 반응 짤로 받아들여진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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