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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통령

TL;DR · 유래'힙통령'은 힙합과 대통령을 합친 말로, 가수 장문복에게 붙은 별명이다. 2010년 8월 6일 방영된 Mnet 「슈퍼스타K2」 대구 예선에서 그가 보인 모습이 출발점이다(나무위키 「장문복」).주목을 받은 것은 노래보다 인터뷰였다. 그는 대한민국 힙합이 음악성과 대중성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고 헤매고 있다고 진단한 뒤,

유래

'힙통령'은 힙합과 대통령을 합친 말로, 가수 장문복에게 붙은 별명이다. 2010년 8월 6일 방영된 Mnet 「슈퍼스타K2」 대구 예선에서 그가 보인 모습이 출발점이다(나무위키 「장문복」).

주목을 받은 것은 노래보다 인터뷰였다. 그는 대한민국 힙합이 음악성과 대중성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고 헤매고 있다고 진단한 뒤, 자신의 실력을 대중에게 보여 한국 힙합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무대에서 부른 곡은 래퍼 아웃사이더의 「스피드 레이서」였고, 그는 이 곡을 자기 방식으로 재해석해 불렀다. 진단의 무게와 실연의 낙차가 워낙 커서 방송 직후 화제가 됐고, 그 낙차를 압축한 별명이 '힙통령'이다.

확산

장문복은 지역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인터넷에서는 오히려 그때부터 회자됐다. 인터뷰 장면과 무대 영상이 커뮤니티에서 반복 재생되고 각종 패러디가 만들어지면서, 특정 회차 참가자를 넘어 오디션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화제 인물로 남았다.

여기에는 후일담이 있다. 예선 탈락 6년 뒤, 장문복은 자신이 예선에서 불렀던 곡의 주인 아웃사이더가 소속된 오앤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솔로로 정식 데뷔했다. 조롱의 대상이었던 인물이 바로 그 조롱의 소재가 된 곡의 원작자 소속사로 들어간 셈이라,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밈은 놀림보다 서사에 가까워졌다.

용법

  • 자기 분야에 대한 큰 포부를 밝히는 사람을 가리킬 때
  • 선언과 실력 사이의 낙차를 놀릴 때
  • 오디션 프로그램의 화제 참가자를 언급하는 맥락에서
  • "○통령" 형식으로 분야 이름을 바꿔 쓰는 조어의 대표 사례로

출처

  • #2010년
  • #오디션
  • #장문복
  •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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